10월 1일 진행된 국정감사(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에 질의가 이슈입니다.
국정감사의 질의 내용을
간략히 줄여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의 게임업계는 혁신이 필요하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하는 회사도
있지만, 최근 이용자에게 큰 비판을 받았던
대형 개발사의 이후 대표작을 보고 있으면
게임의 기술력이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비즈니스 모델 수준만 높여놨다.
확률형 아이템만 고집하면
게임산업 미래가 없다.
라는 내용이 국감의 전반적인
질의 내용이었습니다.
국정감사장에서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시연되었고,
이후 아래 대형 개발사에서 개발한
리니지W가 이어서 시연되었다.
이 두 가지 게임의 기술력을 비교하며,
전달한 질의 내용의 본론은
"왜 우리나라는 이런 게임을 제작 못하냐"
로 축약되어 전달되었다.
앞서 보여준 두 게임 개발사는
모두 90년대 중반에 비슷하게 설립되었고
어떤 회사는 가상현실 게임을 수준 높게
개발하였지만 또 다른 회사는
"특정 비즈니스 모델을 고집하며
국내 매출은 상승하고 나아졌을지 몰라도
세계화 시장에서는 이미 고립되고 있다"
고 비난하였습니다.
이후 확률형 아이템에 매몰된
비즈니스모델로는 해외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기에 혁신이 필요하다
라는 말을 이어갔습니다.
즉 확률형 아이템만 고집하면
게임산업에 미래가 없기에
세계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내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고, 저 개인적으로도
국내 게임업계에서 확률형 아이템은
꼭 해결해야 할 중대 현안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게임 시장이 이것을 요구하고
기업이 그 요구에 답을 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국정감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여론 모음 ◆
게임으로써 비교한 게 아니라 같은 시기에
사업 시작한 두 게임회사의
최근 작품 기술력을 비교한 걸로 보면
될 거 같은데....
ㅋㅋ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사회통념적으로 과도한 BM과 서비스를
펼치는 건 비판해도 되지만
기업에게 예술적인 게임을 만들라고 하는 건
폭압이다. 게임은 예술이 아니다.
문화의 진화수단 VS 돈벌이 장사수단
맞는 말이지만 무리수
개발수준을 떠나서 게임에 대한
인식의 수준차이가 느껴지네요...
이러니 게임 업체도 국감이 우습지...
전무가 진짜 아무도 없나?
최소한 장르는 맞춰야지 ;;;
저기 올라간다고 할때
개발자들 정말 탄식했을 것 같다
국격시이팝ㅋㅋㅋㅋㅋㅋㅋ
그래픽으로만 비교할 거면
10년전 배틀필드3로도 한국게임
압살 가능할 듯
수준의 차이를 만든게 누군데 ㅋㅋㅋ
개발 수준의 문제가 아닐 텐데....
도박이랑 게임이랑 비교하면 어떡해 ㅋㅋㅋ
애초에 장르가 어드벤처랑
빠칭코로 크게 다른데
대체적인 의견을 종합하면
이번 국정감사의 의견은 옳은 말이지만
게임산업의 문제를 무겁게 다루기에
그 장소와 관계자의 이해가 아쉽다.
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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