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_맛집

구래동 강릉해변메밀막국수

Odyssey_Choi 2021. 7. 3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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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주민이 추천하는 맛집 3탄

막국수 음식점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포스팅하는 저는 철저히 내돈주고 사먹는

내돈내산 블로거이며 확실한 정보만 쓸게요.

가계로 들어 오는 길목

아는 지인과 같이 운동이 끝나고
김포의 숨은 맛집을 추천받았어요.
 
막국수 전문점이고, 절대 후회안할거라고

차를 타고오면서 호언장담 하더군요.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구래동 근처

강릉해변메밀막국수집이고, 직영점이래요.

 

가계 정문인데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전원주택을 개조해서 운영하는것 같았어요.

 

저녁 6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가계 근처가 조용하고 한산해서 좋더라구요.

 

가계 인테리어 모습이구요.

오래된 노포맛집의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테이블 중간에 판넬 가림막을 배치했고,

거리두기에 신경을 쓰신 모습이 보였어요.

 

메뉴

음식 메뉴판 사진입니다.

음식의 전체적인 가격으로는

식사류는 8000원 ~ 9000원 정도이며,

요리류는 수육만 있었고, 25000원이었어요.

 

가격은 여느 다른가계와 특별한 차이없이

비슷한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특별한 것인지? 자부심인 것인지?

요리류로 수육 1가지 매뉴가 구성되어

호기심을 자극했는데 첫 방문이라
무난하게 비빔막국수를 주문했어요.

 

만약에 재 방문하게 된다면

꼭 수육을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반찬은 셀프였구요.

 

가계 전반적으로 옛날세월의 느낌이 났구요.

시골에 노포맛집의 느낌이 확 들었어요.

 

만두의 경우 메밀로 피를 만들어서 그런지

만두피가 부드럽고 존득해서 식감이 좋았고,
만두 속 내부도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깨랑 김가루가 수북히 올라간 비빔막국수는

전체적으로 맛이 쌔거나 자극적이지 않았고,

시골 할머니께서 해주시는 음식과 같이
인위적인 맛이 안나서 힐링이 되더라구요.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가 너무 훌륭했는데,
양념장의 맛도 강하지 않았고,

비빔막국수 중간에 메밀면과 같이 씹히는
깨와 김가루가 고소하고 좋았어요.

아쉬워서 추가로 주문한 메밀전이구요.

 

메밀전에 김치랑 파가 듬성듬성 들어갔고,
전에 식감이 쫀득하니 찰기가 좋았어요.

전도 역시 너무 간이 쌔거나 덜하지 않아서,

만족했습니다.

뭐랄까? 서울에서 시골에 내려오는 가족에게
손수 음식을 차려주는 할머니가 떠올려지는
맛이랄까요?
 
시골의 맛이 느껴지는 음식들이었습니다.

 


총평!

 

음식: ★★★★☆

가격: ★★★☆☆

무드: ★★☆☆☆

재방문: ★★★★☆



한 줄평:
가공되고 인위적인 음식의 맛으로
입이 피로한 사람이 있다면 

시골의 향수가 느껴지는 막국수 한 그릇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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